꿈과 땀으로 미래가치를 키우는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을 만들겠습니다. 개성교육, 생산교육, 영재교육이라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1963년 설립된 조선이공대학교는 이제 인성, 기술, 취업을 중시하는 실무 명품인력 양성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끊임없이 고민하여 호남유일의 공업전문대학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이어 받아 저는 향후 대학의 백년을 다시 설계하고자 합니다.

꿈이 있는 대학

먼저 꿈이 있는 대학을 만들겠습니다. 요즘 젊은이들을 부를 때 흔히 3포 세대라 일컫듯 결혼, 출산, 취업을 포기한다는 것은 결국 꿈이 없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희망의 가르침을 통해 작지만 행복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학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에게 땀의 소중함을 알게 해야 합니다. 노동의 가치를 모르는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쉽게 포기하게 되고, 우수 기업에서도 우리대학 학생들을 기피하게 될 것입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기술인 양성을 위해 땀의 소중함을 귀하게 여기는 대학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개성을 살려 현재의 모습보다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대학을 만들어야 합니다. 미래는 한 가지 직업으로 평생 살아갈 수 없으므로 단순히 직능적인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직업교육의 기본을 튼튼히 하여 ‘대한민국 직업교육 대학하면 바로’조선이공대학교’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겠습니다. 꿈이 있고, 땀의 가치를 통해 미래가치가 더 기대되는 대학! 그 도전과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함께 모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