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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Press Release)

보도자료 디테일
(22.10. 6. 배포) 동남아 국가 현지 한국어 교원 한국에서 한국어 교육 역량을 키우다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2-10-07 조회 : 41,952

주요 내용

코로나 19 이후, 현지 한국어 교원 대상 방한 연수 3년 만에 재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총 7개국 70명의 현지 한국어 교원 대상, 맞춤형 연수 운영

대한민국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2022년 동남아 국가 현지 한국어 교원 역량강화 방한연수과정을 오는 108()부터 운영한다.

연수명 : 2022년 동남아 국가 현지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방한 연수

주최 / 주관 : 교육부 / 호치민시한국교육원

대 상 : 동남아 국가 현지 한국어 현직(예비) 교원 총 70

기 간

- 1: 10.8.()~14.(), 베트남 (35)

- 2: 11.19.()~25.(),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라오스, 필리핀, 캄보디아 등 (35)

장소 : 현대 블룸비스타 (경기도 양평), 서울대 언어교육원 등

이번 연수는 글로벌 공용 언어로써 질 높은 한국어 교육의 선도자 양성이라는 비전으로 베트남 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열이 높은 동남아 국가의 현지 한국어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1기는 호치민시한국교육원과 하노이국립외국어대, 호치민시국립인사대가 함께 3년 간 실시하고 있는 현지 한국어 교원양성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한국어 교원 중 35명을 선발하였다.

2기는 한국()학과 졸업자 또는 한국어능력시험 4급 이상의 자격을 갖추고 현지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교육활동을 하고 있는 35명을 각 공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하였다.

특히, 금번 방한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만 운영한 이후, 3년 만에 대면연수를 운영하는 만큼 연수 만족도 및 효과성 극대화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기초선 조사를 통해 연수자 개인특성 한국어 구사 능력 및 한국어 교수 능력 현지 교수학습 상황 연수 참가자 요구사항을 고려한 맞춤형 연수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연수 대상자는 사전과제로 부여받은 수업지도안과 수업 자료를 개발하여 제출하고, 제출한 과제에 대하여 팀별 협업 및 전문가의 컨설팅 후 연수 워크숍에서 발표한다.

또한, 현지 한국어 교원으로서 사명감을 고취하고 한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과 우수한 국내 교육기관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지 한국어 교원의 절반 이상은 한국방문이 전무하다고 응답한 기초선 결과를 토대로, 한글날에 맞춰 국립한글박물관 및 한국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이 밖에도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및 언어교육원, AI 선도학교인 인하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및 마포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호치민시한국교육원은 신남방 중점교육원으로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확대 뿐 아니라 동남아 국가 전역의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내 우수한 현지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하노이국립외대, 호치민시인사대와 함께 매년 약 80명의 정규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1, 코로나 19 시기에는 신남방 지역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온라인 통합 연수를 운영하여 동남아 국가 전역의 한국어 교육을 직접 지원하였다.

참가자 현황 : 베트남 94, 태국 23, 미얀마 4, 라오스 3, 말레이시아 2, 필리핀 1명 등 총 127

베트남 교육훈련부, 호치민시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채택을 적극 지원한 결과, 전년대비 약 3배 이상의 학생들이 정규 또는 방과후 과정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호치민시 관내 한국어반 운영교 : (’21) 10개교, 46개반, 1,736(’22) 19개교, 126개반, 4,712

김다니엘 한국어 교육전문관은 앞으로도 대한민국교육부, 베트남교육훈련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준 높은 한국어 교육 확산을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히며,

글로벌 공용 언어로써 한국어가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 한국어 교육의 양적 확대와 동시에 교육의 질 관리가 중요한 만큼 방한연수 등을 통한 맞춤형 주제별 교원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